성과 기반 성장 지원…소셜벤처 생태계 확산 가속화
![서울소셜벤처허브가 10년 이내 소셜벤처 기업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회가 제공되는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나선다. [서울소셜벤처허브]](https://cdn.economytalk.kr/news/photo/202508/410895_212899_2321.jpg)
[유형길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서울시 소셜벤처기업 지원 거점인 서울소셜벤처허브(이하 허브)가 사회적 가치 확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허브는 지난 13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소셜벤처기업 사회적 성과 관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과 측정과 활용을 통한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사업화, 투자유치, 홍보 등 실질적 성장 전략에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소셜벤처 대상 사회적 가치 측정 지원 ▲측정 방법과 결과 활용에 관한 교육·컨설팅 ▲성과 기반의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기보의 사회적 가치 측정(KVSM) 방식을 적용해 허브 지원기업의 성과를 화폐단위로 수치화해, 각 기업의 사회적 성과에 대해 눈에 보이는 자산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사회적 가치, ‘수치→전략’으로 연결
허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측정이 단순한 수치 산정이 아닌, 기업의 경쟁력과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과 데이터 기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과 협력사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도 주력한다.
서영우 소셜벤처허브 센터장은 “사회적 가치를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것은 소셜벤처 생태계 확산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소셜벤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서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이 공동으로 조성한 소셜벤처 지원 플랫폼으로, 2019년 5월 개소 이후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발굴해왔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전경. [서울소셜벤처허브]](https://cdn.economytalk.kr/news/photo/202508/410895_212900_241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