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복지관 9월4일
전용 앱 출시 시연회
앱 기반 운영 본격화
접근성 개선 등 기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중림복지과의 대표 지역 상생 프로그램 ‘동네나눔밥집’을 이제는 모바일 앱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9월4일 관내 대강당에서 디지털 쿠폰 이용자 50명과 관련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네나눔밥집’ 앱 시연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네나눔밥집’ 전용 앱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실제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활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동네나눔밥집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에게 연간 25만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제공하고, 지정 업소에서 사용하는 사업이다.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모범사례라 호평을 받는 가운데, 운영 과정에서 ‘쿠폰 사용의 불편’과 ‘복잡한 정산 절차’에 대한 의견이 일부 제기돼 이를 해소하고자 전용 앱 도입이 추진됐다.
동네나눔밥집 전용 앱은 (주)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나비얌’ 애플리케이션 내 ‘동네나눔밥집’ 플랫폼으로 신설됐으며, 신한금융그룹의 후원과 예비사회적기업 ㈜나눔비타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이번 앱을 통해 앞으로 ▲종이 쿠폰 분실 및 번거로움 해소 ▲정산 절차 간소화 ▲낙인감 완화 ▲참여자의 접근성 개선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식당에서 쿠폰을 꺼낼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편리해졌다”며 “기존 종이 쿠폰은 분실하거나 훼손되면 사용하지 못했는데, 앱에서는 잔액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앱 개발을 맡은 김하연 (주)나눔비타민 대표는 “동네나눔밥집 앱은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지역의 돌봄 체계와 착한 가게, 그리고 주민들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라며 “앞으로 앱 기술을 통해 투명하고 따뜻한 나눔이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경 중림복지관 관장은 “이번 앱 개발은 디지털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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